천주교(기독교)는 평범한 사람들의 인간관계을 평화롭고 원만하게 유지시키기 위해 "사랑"을 가르친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대등한 수평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천주교와 달리 불교에서는 인생을 고난과 역경이 있는 삶의 여정으로 보고 권력을 가진자, 재산을 가진자의 덕망을 통한 평화로운 세상 구현을 위한 "자비"를 가르친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수직적 관점에서 바라 보고 있다.
올바르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천주교와 불교 모두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