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간단한 장비를 준비하여 캠핑을 하였다.
오후 늦게부터는 비가 온다는 소식에 우중 캠핑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후덮지근한 날씨에 간단히 타프를 치고 짐을 풀었다.
그리고는 오뎅국과 삼겹살 김치찌게를 끓여 초딩친구와 한잔하였다.
밤에는 홀로 야전침대를 펼쳐 놓고 야영을 하면서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솔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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