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직무유기의혹을 받는 7시간에 대한 박근혜대통령의 답변
[박근혜 번역문]
세월호 참사때는 사건이 정상적으로 시작되었다는 보고를 받으며 계속 상황을 체크하고 있었다.
그날 다른 일정을 잡지 않아 관저에 있었고, 사건을 처음 계획할 당시에는 작은 사건으로 인식했다.
사건이 시작되었으니 해상에서 큰 일이 벌어졌구나 라는 생각을 갖고 계속 주의 깊게 어떻게 상황이 진행되는지 보고를 받다 보니 계획된 사건이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대형사건임을 깨달았다.
나는 계획된 사건을 진행하는데 군이든 해경이든 최대한 지원할 것이 있으면 하라했다. 그리고 죄 없이 사건에 연루된 배에 승선한 사람은 한사람도 빠짐 없이 구해달라는 식으로 말했으므로 대통령으로서 내가 할 것은 다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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